일본 정부가 2021년 4월 13일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결정했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실질적인 방류는 2~3년 후인 2023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바다로 방류된 오염수가 해류를 따라 퍼지게 되면 우리나라와 중국 등 인접 국가의 해양환경을 비롯해 인체와 수산물에 많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이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는데, 2021년 3월 중순 기준으로 약 125만 844t의 오염수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세워진 탱크의 오염수 저장 용량은 총 137만 t이기 때문에, 약 92%가 채워진 셈이다. 다만 ALPS 처리 후에도 트리튬(삼중수소)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400∼500배의 물로 희석해, 트리튬의 농도를 법정 기준치의 4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배출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방안이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보관하는 탱크가 가득 차는 시기가 '2022년 가을'에서 '2023년 봄'으로 늦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마이니치 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전날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 오염수 저장탱크 23기를 증설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저장탱크 23기를 증설하면 약 3만 t의 오염수를 추가로 보관할 수 있어, 전체 저장용량은 140만 t으로 늘어난다.
그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
1. CJ씨푸드
2. 동원수산
3. 오르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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