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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화웨이에 대적할 삼성 ‘크램셸 폴더블폰’ 선출시에 따른 UTG 관련주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 신작보다 ‘크램셸(ClamShell)’ 타입의 폴더블폰을 먼저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크램셸 타입의 ‘원조’격으로 통하는 모토로라의 폴더블폰인 ‘레이저’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출시되고 화웨이도 두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s를 내년 3월 ‘MWC2020’에서 공개하는 등 경쟁사들이 연초부터 폴더블폰 공세에 나선데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이동통신3사와 내년 2월 크램셸 폴더블폰 출시를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램셸 타입의 폴더블폰의 이름은 미정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폴드2는 세로를 축으로 접는 기존 타입의 후속작에 쓰일 것으로 보고 새 폴더블폰은 새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새 폴더블폰에는 갤럭시폴드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디스플레이 대신 ‘초박막 유리(UTG)’를 채택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초박막 유리(Ultra Thin Glass)’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극도로 얇은 유리를 말한다. 초박막 유리는 앞서 갤럭시폴드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사용된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보다 경도가 강해 스크래치 등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대량 생산이 어려워 충분한 수율을 확보하기 쉽지 않으며 단가도 더 높은 편이다.

1. 뉴파워프라즈마 :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유리 보호막 전문업체, 도우인시스 지분 보유(지분 8.09%)
2. 켐트로닉스 : 삼성전자, 애플 등 제품에 적용되는 Thin Glass 관련 사업 영위(폴더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인 UTG에 대한 연구개발 진행)
3. 유티아이 : 강화유리 가공업체로써 삼성전자 1차 협력사, 스마트폰용 카메라 윈도우 커버글라스, 센서글라스 등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