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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노미네이션이란?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모든 지폐나 동전에 대해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리디노미네이션의 어원은 라틴어 De-(aprt) + nominatus(name)으로 즉, 화폐 단위를 100대 1, 또는 1000대 1 등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경제규모의 확대 등으로 거래 가격이 높아지고 이에 숫자의 자릿수가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계산상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편 디노미네이션은 화폐 단위의 호칭을 뜻하는데, 예를 들면 100원을 1원으로 하는 것이다.

redenomination의 사례의 경우 독일의 제1차 세계대전 직 후 물가가 전쟁 전의 1.3조 배에 이르렀다고 한다. 예컨대, 담배 한 갑을 사는데 보스턴백 가득히 돈을 담아가야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0을 12개(1조)를 떼어 내고 기존의 구 마르크를 신 마르크로 개명하였다.

헝가리의 경우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redenomination을 했을 때, 구 화폐에서 0을 30개나 떼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다음은 1922년 제정 러시아로 당시, 4년에 걸쳐 3번의 redenomanation을 단행해 결과적으로 5억 구루블이 1신루블로 낙착되었다.

우리나라의 redenomination은 1953년 2월 및 1962년 6월 신구 화폐의 환가 비율을 각기 100 대 1과 10 대 1로 redenomination 한 예가 있다. 원이 환으로 바뀔 때, 0이 두 개 떨어져 나갔고, 환이 다시 원이 될 때, 0이 또 1개 떨어져 나갔다.

제1차 redenomanation은 6·25 전쟁의 막바지이던 1953년 2월 15일 '대통령 긴급명령 제13호'를 공표하여 시행되었다. 1차 리디노미네이션은 당시 한국전쟁으로 인해 생산활동이 위축된 데다가 거액의 군사비 지출 등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통화의 대외가치가 폭락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화폐 액면금액을 100대 1로 절하하고, 화폐단위를 원에서 환으로 변경하는 조치를 당행 하였다. 여기에 그동안 사용했던 일본 정부 지폐와 주화도 모두 거둬들이고 조선은행권, '원' 표시 한국 은행권 유통도 금지했다.


제2차 redenomination은 1962년 6월 10일 '긴급통화조치법'에 의해 실시되었는데, 구권인 단위 화폐의 유통과 거래를 금지하고 화폐 액면을 10분의 1로 조정한 새로운 '원' 표시 화폐를 법화로 발행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정부는 퇴장 자금을 양성화하여, 경제개발계획에 필요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하고, 과잉 통화를 흡수하여 인플레이션 요인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이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redenomination 조치에 국민들의 동요가 크게 일었고, 당초 목적이던 지하자금 회수율도 낮게 이뤄지면서 불안감만 증폭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아직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로 인하여 관련된 종목들의 시세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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